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일원서 5월 17일부터 4일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가 충청권에선 처음으로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9년 8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공모에 응모한 시는 최근 개최지 선정 통보를 받았다.

청주시는 “박람회 유치 성공은 충청권에서는 처음”이라며 “청주 개최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내년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변 6만975㎡ 규모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람회는 의식‧참여‧부대‧전시‧학술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세부계획을 세울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주를 도시농업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웃는 행복한 도농복합형 도시농업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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