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익 전 괴산군 부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박기익 전 부군수가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이임 후 이달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 박 전 부군수는 재임기간 민원현장을 수시로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등 현장행정에 집중했다.

1977년 제천시 덕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충북도 식품의약품안전과장, 체육지원과장, 전국체전추진단장, 총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7월 24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민간후원금 49억 원을 포함, 총 11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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