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최근 전반기 원구성을 마친 11대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임기를 시작한다.
 
도의회는 11일부터 20일까지 366회 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오후 2시에 열릴 1차 본회의에서는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으로부터 2018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받는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12일부터 19일까지는 실·국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듣고, 소관별 안건을 심사한다.

상정된 안건은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북도 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한편 장선배 의장은 “11대 도의회는 과거의 낡은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도민 입장에서 집행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해 치우침 없는 균형 잡힌 의정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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