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학부모 독서지도자 양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올해 테마별 학부모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신설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테마별 학부모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추진한 ‘우수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에서 활동 중인 학부모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지난 2일 테마별 우수동아리로 ▲오창초(동화창작) ▲이수초(독서삽화) ▲동명초(구연동화) ▲교동초(독서토론) 동아리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각 테마별로 약 170만원의 예산으로 우수강사, 활동재료비, 인쇄비 등과 향후 동아리들이 심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도 열어 학부모들의 활동 결과물 전시·발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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