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5대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군민 봉사자임을 다짐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증평군의원 전원은 9일 증평읍 내성리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며 4년간 ‘희망을 주는 군민행복 중심의회’를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사실상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군의원들은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출발을 알린 셈이다. 군의회는 이날부터 20일까지 135회 임시회를 연다.

10일 2차 본회의에선 2018년도 군정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기획행정위원회, 17일부터 19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의 소관 업무보고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피고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기획행정위원회의 증평군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외 3건과 산업건설위원회의 도안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장천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5대 군의회의 실질적인 첫 회기”라며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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