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오송 첨복단지 내 SB플라자 2~3층에 청년 혁신창업 공간을 만든다.

청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사업 중 창업투자생태계 조성 유형에 ‘청년 혁신창업 공간 조성 사업’이 뽑혔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4억5천만 원 등 9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집행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사업비는 정부의 청년일자리 추경예산으로 충당한다.

창업공간에는 비즈니스 카페, 창작 및 휴게실 등 활동공간과 인큐베이션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컨퍼런스룸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시는 스타트업들이 한 곳에 모여 자유롭게 사무실을 공유하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저렴하게 제공하는 인큐베이션 공간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