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는 단양 천동물놀이장. ⓒ단양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21일 개장한다. 

8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21일 개장해 8월 말일까지 운영한다.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알뜰피서지로 인기다.

이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한편 천동물놀이장 인근에는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천동동굴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단양강잔도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만천하테마파크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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