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9일 오클랜드 푸드쇼 참가 등 홍보 나서 

▲지난해 오클랜드 푸드쇼에서 있은 옥천 포도 판촉행사 모습. ⓒ옥천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옥천군의 캠벨얼리 포도가 뉴질랜드 공략에 나선다.

옥천군은 오클랜드 푸드쇼 출품과 현지 판촉 활동을 위해 5명으로 구성된 포도 수출을 위한 판촉행사 추진단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단은 김성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친환경농축산과 직원과 수출업체 직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5kg들이 캠벨얼리 200상자를 현지로 가져가 오클랜드 푸드쇼에서 옥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입 바이어 등을 만나 포도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 오클랜드 대형마트를 찾아 뉴질랜드 시장의 포도와 과실류 등의 유통 흐름과 현지 농·식품의 트렌드도 조사할 예정이다.

옥천 포도를 선보일 오클랜드 푸드쇼는 전 세계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과 식품들이 출품되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올해 23년째 열린다. 

2012년 이 박람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옥천 포도는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42.7톤을 포함, 총 135톤 정도가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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