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이차영 군수 취임 축하 의미로 기탁받은 쌀 등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군수는 취임에 앞서 “취임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절하며, 부득이 성의를 표하실 분은 쌀로 대신 축하해 주시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취지에 공감한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쌀 등의 기부가 이어졌고, 군은 이번에 받은 쌀 75포(1천500kg)와 라면 40박스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15개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품격있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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