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충북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을 본격화 한다.

진천군은 4일 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래)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 200여억 원을 들여 17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영구임대주택 20가구와 국민임대주택 80가구, 행복주택 7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2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아파트 건립 외에도 주변지역에 맞는 정비계획 수립 등을 위한 용역도 병행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과 진천 남부권 발전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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