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자체‧공공기관 협력 통한 지역인재 양성

▲충북대학교 자료 이미지.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충북대가 선정된 사업은 대학-지자체-공공기관 간 연계협력형 사업이다.

충북대가 선도대학을 맡고, 협력대학은 한국교통대, 서원대, 우석대다. 

참여 지자체는 충북도와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진천군이다. 

참여공공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소비자원 등 8개 기관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대는 충청권 지역의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서비스 ICT 트랙 ▲공공정책 분석 트랙 ▲가스‧에너지 안전트랙 등 3개 특성화 프로그램(트랙)과 ▲공공서비스 및 정책전공 등 1개의 융합전공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며, 국비 10억 원과 지자체 대응자금 1억 원 등 총 11억 원이 투입된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공공기관 수요 맞춤형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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