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2일 청주 서문시장과 원마루 시장 2곳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2008년 시작된 이후 청주에서는 2015년 북부시장 1곳만 선정될 정도로 전국적인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청주에서만 2곳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내·외국인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장과 야외공연장, 문화창작공간 등의 설치를 지원 받는다.  

서문시장과 원마루 시장은 앞으로 2년간 10억 원 범위 내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관광과 쇼핑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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