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의료진 자격 등 호평…청주 종합병원 중 처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받은 하나병원 의료진들이 인증서를 들어보이며 자축하고 있다. ⓒ하나병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이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받았다. 청주에서 대학병원을 제외, 종합병원 중에선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대한신장학회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유지 혈액투석 중인 말기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인공신장실 평가결과다.  

하나병원은 이번 평가결과 ▲의료진 자격 및 경력 ▲혈액투석과정 ▲환자안전시설 ▲운영 윤리성 및 회원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하나병원의 인증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대한신장학회는 투석치료 관련 의료행위의 바람직한 표준 치료지침을 권고하고, 혈액투석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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