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하이브리드 LED조명 도로명판.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야간 시인성이 좋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LED조명 도로명판을 차량 통행이 많은 2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도로명판은 태양열 전지판과 풍력에너지를 이용, 전원이 공급된다.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목적지 길 찾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로명판이 설치된 곳은 단양에서 제천시내로 진입하는 동현교차로와 제천IC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신동 제천진입로 등 2곳이다. 

시는 친환경 도로명판 설치로 도로명 주소 활용도와 인지도가 높아짐은 물론, 야간 조명등 설치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소방서와 경찰관서,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16곳의 건물번호판도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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