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기간 소통 행정 주력…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제천 실현 혼신

▲이근규 제천시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민선 6기 제천시정을 이끌어온 이근규 시장이 29일 오전 10시 이임식을 갖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이임식에선 지난 4년간의 이 시장 업적소개와 이해권 문화원장의 송사, 꽃다발 증정, 이임사, 공무원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임식 후 이 시장은 4년 전 취임식 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임기를 시작했던 것처럼 이번 역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끝으로 민선 6기 시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1959년 제천 송학면 시곡리 깊은골에서 태어난 이 시장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국회 원내총무실 입법보좌관과 서울방송 기획단차장을 거쳐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겸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2014년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장으로 당선된 이 시장은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제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시장실과 시민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에 역점을 뒀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