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미혼남녀 10쌍의 새로운 인연이 탄생했다.
청주시는 지난 23일 동부창고 36동에서 미혼남녀 청춘캠프 ‘두근두근 프러포즈’가 성황리에 열렸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인연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여가문화연구소가 주관했다.
당초 참가인원을 40명으로 계획됐으나, 미혼남녀들의 뜨거운 관심 아래 100명이 접수돼 최종 46명(남 23명‧여 2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커플게임 등 레크리에이션과 조별로 즐기는 요리 만들기, 댄스파티, 커피데이트, 감성 충만한 공연팀과 함께 하는 청춘 버스킹 등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를 총괄한 박철완 정책기획과장은 “작년 첫 행사 후 몇몇 커플은 계속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면서 “이번에 탄생한 커플들도 연을 계속 이어 결혼까지 성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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