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한 충북도의 시군종합평가결과 진천군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충북도의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이뤄진다.

평가는 일반행정과 일자리, 사회복지, 지역개발 등 11개 행정 각 분야에 대한 비교평가로, 시군의 행정 역량을 측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 진천군은 6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5개 분야는 ‘나’ 등급을 받았다. 

특히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다’ 등급은 없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11개 시‧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면서 “이는 지난 2년간 4조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 실적에 따른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3억9천600만원을 확보한 군은 부서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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