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국원고등학교(교장 조성남) 조정팀이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국원고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7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2개, 은2개, 동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조정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국원고 조정팀 선수들이 학부모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이번 대회에서 국원고는 경량급 더블스컬(3학년 정지현‧김도창)과 싱글스컬(2학년 김종민)에서 금메달을 땄다.

무타페어(3학년 어정수‧1학년 노무영)와 쿼드러플스컬(3학년 김도창‧정지현‧임종성, 1학년 김종민)에서 은메달을, 더블스컬(1학년 노무영‧어정수)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성남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해 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면서 “26일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김종민 선수가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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