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고 무이밴드

[뉴스앤라이프]  광혜원고등학교(교장 김기화)가 지난 4일 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진천문화원에서 주관한 제35회 생거진천문화축제에서 청소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생거진천문화축제는 향토문화의 발전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한 진천군 최대의 문화축제로 3일부터 5일까지 백곡천 둔치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로 펼쳐졌다.

청소년장기자랑에 참가한 광혜원고 ‘무이밴드(지도교사 김정수)’는 다양한 악기와 보컬의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과 함께 심사위원들과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이 밴드는 9월3일 열린 생거진천미래지기축제에서 대상과 9월6일 청풍명월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에서 2위인 충북도지사 성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이밴드 이익수(3년) 군은 “밴드의 매력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며 “무엇보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해야만 조화로운 음악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걸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