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재난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선제적인 방역 지원을 위해 증평읍 연탄리 일원에 거점소독시설을 신축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점 소독‧세척시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 원인인 축산 관계 차량에 대한 상시 소독‧세척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국비 등 5억8천640만원이 투입될 신축 거점소독소에는 터널식 고압스팀세척기 1대를 비롯해 자재 보관창고, 사무실 1동, 축산차량 인식용(GPS) 전광판 등이 들어선다.

신축공사가 끝나는 10월이 되면 기존 증평읍 송산리 스포츠센터 부지 내에 있던 거점소독소를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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