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희 作 '부귀영화'. ⓒ청주시한국공예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남송 한영희 민화공예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 오는 24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맑은 바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한영의 작가가 그린 부귀영화, 장수, 출세, 자손의 번창 꿈에 대한 작품을 선보인다.

재현과 창의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업하는 작가는 다작과 대작을 주로 그려내면서도 언제나 정성이 가득한 생명력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한 작가의 작품 속에는 인물, 동물, 식물, 풍경, 문자 등이 담겨 있다.

재현작 민화에서 볼 수 있는 형상, 선, 색채, 공간구성 등은 전래되는 민화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작품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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