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등이 참여한 새군정 준비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옥천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자가 별도의 인수위원회 없이 퇴직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민선 7기 새 군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취임 준비에 돌입했다. 

인계인수 절차를 간소화해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취임 준비를 하기로 한 김 당선자의 의지가 반영됐다. 

옥천체육센터 행사지원실에 사무실을 꾸린 준비위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업무보고는 담당 실·과·소장과 팀장들 배석 하에 굵직한 현안 사업 위주로 비교적 간단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준비위는 취임식 때 선포할 민선 7기 군정목표와 방침 등을 확정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공약사업도 논의한다. 

김 당선자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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