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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육성·농가소득 증대 기여

[뉴스앤라이프]  이필용 음성군수(오른쪽)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회장 최병원)가 주관한 2014년 지역농업 발전선도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군에 따르면 2014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 중 단 10곳을 선정해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필용 군수는 지난 7월 최종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이 군수는 2010년 7월1일부터 음성군수로 취임한 이래 △농특산물 직거래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업소득 향상 △관행 농업을 탈피한 친환경농업 육성 △농촌 개방화, 고령화, 기후변화 등 어려움을 감안해 농촌복지 증진에 기여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촌마을 개발 및 농업기반 조성 △FTA 대체 작목으로 특화작목 명품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향상 △음성군 대표쌀 다올찬쌀 생산기반 추진 등을 통해 음성군 농업 발전을 선도했다.

특히 임기 내 중부권 화훼농가의 시장 교섭력 향상과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화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거점산지 화훼유통센터 건립사업’,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인삼의 브랜드화와 얼굴 있는 음성인삼을 만들기 위해 ‘음성인삼직거래 판매장 건립사업’과 ‘음성인삼축제’를 추진하는 등 농특산물 명품브랜드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 군수는 “이번 수상은 음성군 농업인들을 대표해 받은 상으로 음성 농업발전의 전환점으로 생각한다”며 “민선 6기에도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업 명품브랜드 육성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등 유통정책 활성화를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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