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시 탑동 등 도내 10개 지역 2천792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충북도는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 올해 도비 등 78억 원을 투입한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연료비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증진과 가스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취약지역 1만665가구에 가스 공급을 마쳤다.

2월 현재 도내 도시가스보급율은 66%로, 도는 2022년까지 보급률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도내 도시가스회사는 올해 220억 원을 투자해 가스본관 12.4km, 공급관 36.7km, 정압기 12개를 설치, 약 2만1천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