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상당산성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 개발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2018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청주시 등이 응모한 과제는 상당산성을 문화콘텐츠로 특화하는 내용이다.

상당산성 둘레길을 코스로, 가상의 루지(LUGE)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이다. 

이를 국내 게임콘텐츠 기업 ㈜리얼리티 매직이 게임콘텐츠와 접목해 상당산성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도록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작된다.

완성된 게임콘텐츠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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