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나선다.
33억원이 투입되는 정비 대상지는 진천읍 연곡리, 초평면 화산리 등 2곳.
진천군은 11일 이들 지역에 대해 “전체적으로 자연사면 절리와 풍화로 인한 낙석위험이 크다”며 “산지형 도로로 절개면이 급경사 및 급커브지역으로 붕괴되면 교통두절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라고 정비 배경을 설명했다.
연곡지구는 국비 등 13억원이, 화산2지구는 국비 등 20억원을 들여 비탈면 정비와 낙석방지망 설치 등 사면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연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화산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내년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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