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과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간 업무협약 모습.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립도서관(관장 최창영)은 도서관 3층에 정신건강 자가검진기인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하나)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설치된 키오스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의 일환이다.

이 기기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기다.

검사결과에 따라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나누며, 도서관은 고위험군일 경우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안내한다.

이 센터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주기적 이동상담 캠페인과 우울증 및 자살생각 검사, 정신건강 상담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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