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계획을 세웠다.

군은 이 계획에 따라 ▲도로 진공흡입 청소차량 운영 ▲승용차 요일제 시행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공회전 제한지역 추가 지정 및 단속 강화 ▲불법소각 관리 감독 강화 ▲비산먼지 사업장 관리 강화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 LPG 전환 지원 ▲경유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도시 숲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복지시설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외에도 미세먼지 행동요령 교육 강화, 미세먼지 상황전파 문자서비스 가입 독려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대기오염측정망을 운영 중이다.

미세먼지 관련 정보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www.air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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