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환경과 미래, 나눔, 순환경제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오는 16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올해 첫 문을 연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다. 자작문화학교가 주관하는 장터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열린다. 

장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어,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판매금액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펀드를 조성,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돕기 및 예술 나눔 등의 공익적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개장 이벤트로 매직버블벌륜쇼와 왕미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열리지 않는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