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는 혁신도시 웰빙복합스포츠타운 건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초 실내체육관과 축구장 및 육상트랙,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을 한곳에 모아 혁신도시 주민과 군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공약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혁신도시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한 결과, 국비를 활용하는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혁신도시 내 기존 3천평 가량의 체육용지를 활용하고, 도비와 군비가 투입되는 스포츠타운은 혁신도시 외곽에 조성하는 분리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반영해 실내체육관과 스포츠타운 분리방안을 적극 고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혁신도시 종합병원과 관련해선 “지난 임기동안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지만 연 1억~3억원 가량의 의사 연봉을 비롯한 병원, 병원재단 기업의 수익성 문제로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막연한 종합병원유치 공약을 대신해 300병상 규모의 소방복합치유센터를 혁신도시에 유치하기 위해 현재 정부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며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액 국비사업이어서 군 재정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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