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 금구·옥동초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4개교 3~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는 학교와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

비만 예방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 인력과 운동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비만체험 등 흥미유발 영양교육과 성장발달 촉진을 위한 음악줄넘기, 스트레칭 등 운동교육을 병행한다. 

체성분 분석 등 사전·사후 비교측정과 건강행태실천 설문 조사,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평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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