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 청주시장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의당 정세영 청주시장 후보가 청주형 청년사회상속제 도입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24일 청년·여성 관련 공약 보도자료를 내 “청주형 청년사회상속제를 시범 실시해 만 19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300만원의 사회적 상속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생활안정과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선 국가와 지자체의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 후보는 “지방공기업 청년미취업자 의무채용비율을 정원대비 3%에서 5%로 상향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지방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에서 여성 30%, 고졸 이하 10%, 전문대와 지방대 출신 30%를 우선 채용하는 ‘청년기회균형채용제’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경력단절 여성 방지를 위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슈퍼우먼 방지조례) 제정 ▲성별임금 공시제 시행 등을 약속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