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한방도시 제천시’가 우수 약초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재)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와 GAP 인증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하고 안전한 약초 생산‧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섰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감초, 당귀 등 우수 약초 11개 품목, 52개 작목반, 289ha에 대해 토양 중금속 위해요소 검출, 생산물 잔류 농약 분석, 인증 내용 전산화 작업 등을 시행한다. 

시는 약초 농가를 대상으로는 친환경 농자재 공급, GAP 인증교육, 현장컨설팅 등 고품질 약초 생산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4월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주관으로 남제천농업협동조합,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간 GAP약초 11개 품목 25톤에 대한 공급계약이 이뤄졌다. 

64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회원에 대해 연중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도 손쉽게 제천 GAP약초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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