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 주변 천변공원에 있는 ‘그린시티 스카이파크’가 인기다.

그린시티 스카이파크는 2016년 시군종합평가 1위에 따른 인센티브 3억 원을 들여 새롭게 조성됐다.

군은 개장 첫날인 어린이날(5일) 하루에만 1천500여명의 이용객이 찾았고, 주말 평균 2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시티 스카이파크는 80m 길이의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과 에너지트리시소, 회전놀이시설 등의 놀이시설, 다양한 조경수목과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자가발전형 놀이공원.

자가발전형 놀이시설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돼 기구를 움직이거나 조명을 점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편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은 충북도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2년~2016년)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 미루나무숲 물빛공원, 레일바이크장 등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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