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촬영한 충북혁신도시.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혁신도시 인구가 늘면서 생활편의시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2016년 초 대비 충북혁신도시 전체 업종별 현황(2018년 3월말 기준)을 살펴보면 ▲병·의원 11곳(6↑) ▲약국 7곳(4↑) ▲편의점 및 마트 33곳(18↑) ▲학원 30곳(18↑) ▲은행 8곳 (3↑) ▲음식점 200곳(113↑) 등 혁신도시 입주민 증가에 따라 주민생활형 편의시설이 크게 늘었다.

군이 건립한 혁신도시 도서관, 체육공원, 청소년문화의집 등의 공공시설도 지난해까지 모두 준공돼 운영 중이다.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에는 상반기까지 모아엘가아파트 574가구, 아모리움내안애아파트 84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우미린과 LH 아파트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올해에만 총 4천7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대형마트나 영화관 등 대형복합시설과 의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입점 역시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은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며 혁신도시 정주여건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유아를 둔 젊은 입주민들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공용주차장 조성이 추진 중이다.

박재국 진천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확충하고 생활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스마트하고 활기찬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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