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23일 “신뢰를 잃어버린 정치를 반드시 바꾸겠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엄 후보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어느 누구보다 지역의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40대에 재선 제천시장을 지내며 풍부한 행정경험도 쌓았다”고 지지를 호소했했다.

그러면서 ▲제천단양 국가지정 관광단지 조성사업 ▲중부내륙 친환경 오토밸리 조성사업 ▲의림지 관광드림랜드 건립 ▲단양 공립의료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1991년 제천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엄 후보는 민선 3기와 4기 제천시장을 지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권석창 의원이 중도낙마하자 한국당은 지난 18일 엄 후보를 공천하고, 제천·단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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