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가칭 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 건립 T/F팀을 구성하는 등 센터 설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T/F팀 구성을 위해 지난 4월 환경체험 전시 체험물 제작과 운영 및 건축, 설비, 실내 디자인 등에 관심과 전문성이 있는 교직원을 모집했다고 21일 밝혔다.

T/F팀에는 교육전문직원, 교원, 전문가 등 82명이 참여한다.

총괄, 건축 및 공간구성, 전시·체험, 자문 분야로 조직된 이 팀은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운영된다.

총괄단은 주명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센터 관련 최종 의사결정과 각종 사안 심의 의결을 맡는다.

건축 및 공간구성단은 건축 설계 심의와 디자인 및 시설공간에 대한 협의를, 전시·체험단은 대기‧에너지, 물 환경, 생태‧토양, 자원‧소비 분야 전시 체험 시설을 심의하고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환경부, 충북도, 한국교육개발원 등 환경 유관 기관과 체험 센터 관계자들로 꾸려진 자문단은 건축 및 전시체험 시설 관련 자문을 맡는다.

가칭 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는 학생 교육과 체험, 교원연수, 교육과정지원, 학부모 교육, 외부기관 협력 등 생태·환경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1년 3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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