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앞줄 가운데) 후보가 보은지역 공약발표 후 이 지역 같은 당 예비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시종 선거사무소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보은군을 강호축 백두대간 국민 쉼터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1일 같은 당 김인수 보은군수 예비후보 등 보은군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보은군 주요 공약으로 ▲충북 교통의 중심지 보은 ▲보은산단 2공구 및 드론산업 활성화 ▲남부권수계 광역화 및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비룡저수지 명품 둘레길 조성 ▲성보박물관 건립 및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개발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보은이 충북교통의 허리 역할을 하도록 보은에서 청주·증평으로, 보은에서 옥천·영동으로 도로망을 확충하겠다”며 “보은~옥천간 국도 19호 확장 연내 조기 개통, 보은~영동 국도 19호 2차로 개량공사, 보은~남일(2공구) 국도 25호선 개량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보은산단 2공구 추진과 산외면 드론전용시험장에 전문교육기관 및 4차 산업혁명 가상체험관 건립 등을 통한 드론사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남부권수계 광역화를 통한 가뭄 해결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장안면 비룡저수지 명품 둘레길 조성 등도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기자회견 뒤 보은전통시장과 보은군 일대를 다니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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