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21일 구본무 LG 그룹 회장을 추모했다.

전날 향년 73세로 타계한 구 회장에 대해 이 후보는 이날 추모사를 내 “충북의 경제발전에 눈부신 업적을 남기셨기에 163만 도민과 함께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애도했다.

이어 “도민들은 회장님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은 LG로를 힘차게 질주해 세계로 미래로, 더 높이 더 멀리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LG 그룹은 1979년 청주산업단지에 LG화학 공장 착공 이래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LG전자, LG이노텍 등 5개의 계열사를 두며 충북의 경제를 이끌고 있다.

이에 2016년 충북도는 구 회장의 제안과 기업 비전인 ‘일등 LG’ 달성을 기원하며 청주시 최초로 기업 이름을 붙인 ‘LG로’를 개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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