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이 청주 동남지구에 분양하는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조감도. ⓒ원건설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충북의 향토기업 원건설이 청주 동남지구에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91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동남지구 B-9과 B-10 블록에 들어선다.  

전 세대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A타입 619가구, B타입 175가구, C타입 116가구다. 

힐데스하임 브랜드만의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는 와이드 한 일자형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여유 있는 동간거리를 확보했고,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일부 세대는 와이드한 테라스와 복층설계를 적용해 알파룸, 전면 광폭 발코니, 2.4m의 높은 천정고 등 실생활 편리함도 높였다.  

단지 전면부 월운천 방면에는 500m 가량의 대형 스트리트몰도 조성된다.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전세기간 동안 취득세 등의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5년 거주 이후 분양 전환 시 우선분양 전환권도 주어진다.  

임대보증금도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보증 받을 수 있어 안전하다. 

동남지구는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다. 분평동, 용암동, 방성지구 등의 주거 중심지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청주 순환로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고, 월운생태하천 등이 인접해 있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상당구청, 청주시립도서관 등과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11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에 문을 연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