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촬영한 충북혁신도시.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충북도, 음성군, 버스업체 등과 협의를 통해 기존 1일 12회 운영하던 순환버스를 22회로 늘려 혁신도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강화에 나서왔다.

또 혁신도시를 순환 및 경유하는 시내(농어촌)버스 운행 정보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음성군과 공동 추진 중이다.

군비 1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위탁을 통해 운행 중인 버스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버스 도착시간을 이용객들이 승강장 안내 스크린을 통해 알려준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입주에 따른 인구증가에 따라 순환버스를 순차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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