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날’인 10일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선거 기간 ‘김병우의 행복교육 정책 도서관’이란 정책제안 창구를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도민 누구나 평소 생각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안된 의견은 검토 후 정책과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가칭 충북교육 도민소통청원광장 신설 계획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 이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직접적인 소통과 참여의 채널인 가칭 충북교육 도민소통청원광장을 만들 예정”이라며 “이곳 역시 도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청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청원 접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0일 동안 5천명 이상의 동의가 있을 경우는 교육감을 포함한 도교육청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30일 이내에 들을 수 있다”고 운용방식을 설명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옥천군에서 시·군 순회 정책공약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역 특성과 연계한 인문학 체험 학습장을 조성하고, 특색 있는 마을학교 인문소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약했다. 교권보호지원센터 설치 등 교권보호 예방 시스템 정착도 약속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