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문화원에서 있은 지역축제 전문인 양성 교육. ⓒ충청대학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지역축제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충청대는 충북도가 공모한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지역축제 전문인 양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축제 전문인 양성 프로그램은 교육부 특성화사업인 평생직업교육 육성사업을 추진해온 충청대 평생직업교육처를 중심으로 충북문화원연합회와 옥천문화원, 진천문화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충북 남부와 중부 권역으로 나눠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5일부터 남부의 경우 옥천문화원에서, 중부는 진천문화원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교육은 축제 기획에서부터 홍보와 마케팅, 자원봉사운영, 안전, 글로벌 전략, 지역축제 경쟁력 확보방안 등 이론과 실무로 1회 2시간씩 16회에 걸쳐 총 32시간이다.

강사진으로는 충청대 항공관광과 교수 등 대학 교수와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평가위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여행작가협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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