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란(뒷줄 맨 오른쪽)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청주 SPC 회원들과 '초록 나눔 컷'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미용경영자조직인 SPC GLOBAL 청주지부(지부장 김현규)가 ‘초록 나눔 컷’ 프로젝트에 나선다.

초록 나눔 컷 프로젝트는 고객 1명의 컷트비를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후원에 쓰인다.

SPC GLOBAL 청주지부는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와 초록 나눔 컷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미용경영자조직 청주지부 회원 12명은 매월 고객 1명의 커트비를 기부키로 했으며, 지역 미용인들을 대상으로는 초록 나눔 컷 프로젝트 참여를 확산하는데 노력키로 약속했다.  

김현규 지부장은 “미용실에서 본업을 하면서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회원들의 관심이 크다”면서 “고객 입장에서는 커트를 하면서 간접적으로 기부도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고 전했다. 

초록 나눔 컷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국의 소외아동을 돕는 ‘초록 나눔 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