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에 나선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7대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재선 도전에 나선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그는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통 교육감’으로서 교육현장에서 교육주체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교육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교육정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교육 ▲지역 특화형 행복교육을 통한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 ▲교육복지 완성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공감의 시대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통한 감성 교육 ▲위기의 시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추진 ▲참여와 소통의 시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충북교육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생명의 가치와 노동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교육 등 7대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앞으로 충북 전역을 순회하며 구체적인 정책들을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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