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재선 도전에 나선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그는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통 교육감’으로서 교육현장에서 교육주체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교육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교육정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교육 ▲지역 특화형 행복교육을 통한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 ▲교육복지 완성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공감의 시대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통한 감성 교육 ▲위기의 시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추진 ▲참여와 소통의 시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충북교육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생명의 가치와 노동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교육 등 7대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앞으로 충북 전역을 순회하며 구체적인 정책들을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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