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9일 청주시장 후보로 임헌경 전 충북도의원을, 제천시장 후보로는 지준웅 전 피루체 대표이사를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공천했다.

앞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선거 후보자를 공모, 후보자 전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달 충북지사 후보로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청년위원장과 보은군수 후보로 구관서 전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장을 각각 공천했다.

한편 이날 바른미래당의 청주시장 후보 확정으로 6‧13 청주시장 선거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자유한국당에선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은 한범덕 전 청주시장, 정의당은 정세영 충북도당 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

여기에다 무소속으로 김우택 전 ㈜영일전자산업 대표와 한기수 전 청주시청 주무관도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 열기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