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소년수련관 등 4곳서 선거 관심 도모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더-키움’ 선거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거교실은 도내 4곳의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8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11일에는 대한청소년충효연맹, 1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16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첫 수업을 시작한다. 시설별 4회 과정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수업으로 이뤄지는 선거교실은 ▲실천하고 참여하는 미래유권자 ▲부모님과 후보자에게 바라는 아름다운 엽서쓰기 ▲모의투표체험 ▲토론체험 ▲스토리텔링 선거체험 ▲우리 동네 선거이야기 콘테스트로 구성됐다. 

한편 6월 11일 오후 4시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이 ‘고전에서 배우는 민주시민의 길’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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