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난달 23일 6‧13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교육감은 9일 오전 9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직무정지 상태가 되고, 주명현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는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김 교육감은 8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시 돌아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 교육감을 비롯해 보수성향의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와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이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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