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황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드림플러스(9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6‧13 지방선거는 정당 간 정쟁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인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황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시민의 편에서를 슬로건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지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24일 한국당 청주시장 경선에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를 가볍게 제치고 후보로 확정된 그는 “청주에서 태어나 풀뿌리 정치인으로 성장해왔다”며 “3선 시의원 의정활동 경험 등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이 주인인 청주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청주 출신인 황 예비후보는 덕성초와 청주남중, 세광고, 충북대를 나왔다. 태양생명보험 노조위원장과 태인산업개발 대표,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내고 한국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청주시의회 의장,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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