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대한 청주시 역할을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4‧27 남북정상회담 때 USB(이동식 저장장치)에 담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동해권 에너지·자원벨트와 DMZ 환경·관광 벨트, 서해안 산업·물류·교통벨트 등 ‘H자’ 형태의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해안 벨트에는 남쪽의 목포에서 올라온 고속철도가 청주 오송을 거쳐 수도권∼개성∼평양∼신의주까지 연결되며, 궁극적으로 중국 베이징을 거쳐 유럽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며 청주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정 예비후보는 ▲청주국제공항 북한 관문 공항 지정 ▲중부권 거점플랫폼 프로그램 추진 ▲직지 활용 남북 공동 기념사업 및 국제학술대회 ▲청주지역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통한 농업분야 지원 및 협력사업 ▲개성 만월대 발굴유적 특별전 개최 ▲북한 관련 문화예술 공연‧전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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